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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둘러싼 흥미로운 문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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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세계 100대 행복학자이자 30년 전통(?)의 행복 연구 전문가인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행복의 전구를 켜세요!’를 주제로 문답을 펼친다. ‘차이나는 클라스를 다시 찾아 온 특별한 손님 정세운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서은국 교수는 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산다라는 명언에 대해서실제로 아리스토텔레스가 행복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 적이 없다. 이러한관념은 행복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비판했다. 그렇다면철학의 관점이 아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행복의진짜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서은국 교수는단순하게 말해 행복이란라는 감정을 느끼는경험이다라고 전했다. 흔히 행복의 기준이라고 떠올리는 돈, 좋은 집, 좋은 차, 승진 등은 이 자체가 행복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전구를 켜는스위치에 불과하다는 것. 서은국 교수는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때로는 눈앞에 있는 행복을 놓칠 때가 있다라고 덧붙이며 이를 방증하는 재미있는 실험을 한 가지 소개했다.
 
서 교수가 소개한 것은 작은 모양의 하트 초콜릿과 큰 바퀴벌레 모양의 초콜릿 중 먹었을 때 즐거울 것 같은 초콜릿을 선택하게 한 뒤, 나중에 한 개를 직접 가져가도록 하는 실험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다수의 사람들이 '즐거울 것 같은 초콜릿'으로 하트 초콜릿을 고르지만, 막상 가져갈 때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바퀴벌레 초콜릿을 선택한다는 것. 초콜릿 실험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진실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세운은가장 좋아하는 단어가행복이다. 평소 행복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에 출연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고막남친정세운이차이나는 클라스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공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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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0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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