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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X영화 토크쇼 방구석 1이 패션 아이콘 특집으로 꾸며진다.
 
128() 오전 1040분에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은 대한민국 톱모델 MC 장윤주가 인생 영화로 꼽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로마의 휴일을 재개봉한다. 이에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매거진의 편집장을 역임한 신유진 대표와 트렌디한 감성의 대명사 요니P 디자이너가 출연해 입담을 보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유진 대표는 두 영화 매치에 대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근대로 넘어가기 직전인 19세기를 배경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의복을 굉장히 잘 보여준 영화다. 그리고 로마의 휴일은 크리스찬 디올이 뉴룩을 발표한 직후 1950년대 의복을 특징적으로 보여준 영화라고 평하며 두 작품이 패션계에서 가지는 의미를 설명했다.
 

요니P 디자이너는 대학시절 19세기 의상을 공부할 때 교과서처럼 여긴 것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비비안 리 의상이었다, 여기에 현재까지도 회자가 되는 로마의 휴일오드리 햅번의 의상까지 함께 보니 오늘은 패션의 역사도 공부하는 시간이라며 기뻐했다.
 
이외에도 출연자들은 영화로 패션 아이콘에 등극한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영화 이유 없는 반항의 제임스 딘이 떠오른다고 밝혔고 요니P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레옹의 마틸다 패션이 떠오른다고 답하며 흥미진진한 대화를 이어갔다.
 
요니P와 신유진 대표가 함께한 JTBC 방구석18() 오전 10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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