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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부터 매거진까지, 다양한 사진 도서 약 270권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책으로 보는 사진전으로 오감을 경험하는 새로운 전시로 사진 감각을 확장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합정동 ‘대루커피’ 바리스타의 핸드 드립 커피 제공
 

7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청담동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개최




2000년대 이후의 사진 관련 도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책을 통해 색다른 방법으로 사진을 경험할 수 있는 사진책 전시회 ‘북씨(BookSee) 2018’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북씨(BookSee)’는 평소 디지털로 접하는 사진에서 벗어나, 종이에 출력된 인쇄물을 보고, 만지고, 종이의 향을 맡고, 책장을 넘기는 소리를 들으며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사진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후지필름의 사진 도서 전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북씨(BookSee)’ 전시는 주목받는 현대 사진가들의 사진집과 사진집 어워드에서 수상한 사진집을 한 자리에 모아, 국내 사진 문화 발전과 함께 ‘책으로 보는 사진전’이라는 사진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북씨(BookSee) 2018’ 전시는 더욱 다채로운 사진집과 매거진으로 구성됐다. 우선, 국내외에 널리 알려진 사진가부터 신진 사진가까지 2000년대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작업을 선보여온 사진집, 다양한 종이, 제본, 편집의 형태로 작업을 공개하는 작가들의 독립 출판 사진집, 더불어 국내외 사진 매거진과 사진의 활용이 뛰어난 패션, 광고 매거진까지 총 약 270여권의 책을 선별했다.


또,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에 바리스타를 초청해 직접 내린 핸드 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눈과 귀를 통해 사진을 감상하는 동시에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청담동에 위치한 후지필름 'X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후지필름은 사진 촬영부터 출력까지 사진에 관한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로, 모니터로 색을 보는 것과 종이에 출력된 색을 보는 것 모두를 경험하는 것이 사진 감각을 넓히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북씨 전시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진을 보는 눈을 갖는 경험을 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씨 전시를 통해 X 갤러리가 사진 문화 아지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복합 사진문화공간 ‘후지필름 스튜디오’의 개관과 함께 2년여간 운영된 X 라이브러리를 통해 국내외 사진 관련 도서 및 매거진에 대한 정보와 사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한국 사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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