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활동기와 대중들이 열광했던 음악에 관해 알아본다. 1980년 서울, 박정희 정권 종식 이후 맞게 된 ‘서울의 봄’. 그러나 신군부 세력의 등장으로 다시 곧 암울한 분위기로 빠졌다. 그러한 시절, 마음이 괴로울 때 대중들이 따라 부르고 좋아했던 가요는 바로 조용필의 노래였다. 그 시절 수많은 사람들이 불렀던 노래 ‘창밖의 여인’. 이 곡의 히트로 그에게 열광하는 세력이 생겼고, 이는 곧 한국 최초의 팬덤 ‘오빠부대’를 만들어 냈다. 1992년 문민정부 출범과 동시에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 이들의 등장은 X세대, 신인류의 시작이었다. 버블경제로 전에 없던 경제 호황을 누리던 시절, 기성의 것과 다른 음악으로 등장한 서태지는 이들 세대에게 새로운 ..
방송-전시-공연
2018. 7. 5.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