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 여행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하다”라는 주제로, 단순 유적 사진이 아닌, 백제역사유적지구와 함께한 행복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공주, 부여, 익산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공주 부문, 부여 부문, 익산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2점씩 총 6점 이내로 개인 접수만 진행된다. 공모전 접수는 8월 6일(월)부터 10월 1일(월)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baekjephoto.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순천 선암사와 해남 대흥사를 포함한 전국 5개 도 7개 사찰로 구성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바레인 마나마에서 6월 30일(현지 시간) 개최된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북 보은 법주사, 충남 공주 마곡사와 선암사, 대흥사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이 됐으며, 전남지역에선 화순 고인돌유적에 이어 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대해 7~9세기 창건 이후 현재까지의 지속성, 한국 불교의 깊은 역사성 등이 세계유산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