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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경원은 8월 1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단편영화 'Ragazzo olivo'(가제) 작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영화는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폭염 속에서도 불구하고 북한산 일대에서 촬영을 마무리했고, 현재 편집 작업에 들어가 있다. 오경원은 극중 다른 인물의 상처와 아픔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남자 역을 맡아 솔직하고 담백한 연기를 선보였고, 이번 작품을 계기로 영화가 인간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과 메시지를 줄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배우 오경원은 2017년 영화 '산상수훈'으로 데뷔를 하여 꾸준히 독립영화를 작업하면서 경험과 내공을 쌓고 있는 중이다.
오경원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 작품에서는 냉혈하고 강렬한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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