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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것 같은데, 눈이 슬퍼 보여’!”

김창옥이 폭풍 눈물 쏟은 이유는?


김창옥, “눈물은 슬픔의 수증기가 따뜻한 햇볕을 만났을 때 생기는 물!”

김창옥, “’내섬대로’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채워준 프로그램!”

류수영, “창옥이 형은 저절로 신경이 쓰이고 애정이 가는 사람!

… 외로워 한다는 것 이해되지 않아!”

MBN ‘내멋대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내멋대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밝혔다.

 

27일(금) 방송된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선 경북 경산 그리고 영천으로 떠난 네 남자들의 이야기가 그렸다. 이들은 이곳에서 자타공인 ‘라이브의 제왕’ 이승철의 콘서트장을 찾아 현장의 생생함을 즐기고, 맛집 탐방에 나서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창옥 교수는 평소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내멋대로’와 내멋남들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날 김창옥은 “내 강의를 본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면서 “’굉장히 밝은 것 같은데 눈이 슬퍼 보인다’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류수영은 “형 강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외로움’에 대한 표현이 많다. 내가 알고 있는 형은 저절로 신경이 쓰이고 애정이 가는 사람인데 그런 느낌을 가진 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그를 다독였다. 이를 지켜본 김창옥은 “형도 있고 누나도 4명이 있는데 나는 형제가 많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떨어져서 지낸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라며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격해진 감정으로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인 김창옥은 “눈물이라는 것은 슬픔의 수증기가 따뜻한 햇볕을 만났을 때 생기는 물이라 생각한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눈물은, ‘내멋대로’를 통해 가족 같은 형제들을 만나고 따뜻함을 느끼게 된 순간 생긴 것이다”라며 내멋남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MBN ‘내멋대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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