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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주 교수


'사대주의’를 활용한 고려의 기발한 외교정책이 공개된다.


25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2018년 7월 25일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현 시대에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고려의 외교사를 살펴볼 예정.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이 교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대주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흔히 ‘큰 나라를 섬긴다’고 하면 굴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사대주의’는 당시 동아시아의 보편적인 국제 질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고려의 자세다. 당시 ‘사대의 칼자루’를 쥔 것은 고려였다. 힘이 센 나라 앞에서 자존심을 지켰던 모습이 핵심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약소국 고려가 사대 관계를 맺으면서 강대국을 상대로 내민 ‘비장의 카드’를 공개해 학생들을 놀라게 했다.


이익주 교수와 함께하는 고려의 외교 이야기는 7월 25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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