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전문가’ 박환 교수가 광복절을 맞아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소환했다. 15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수원대학교 사학과 박환 교수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잊혀진 영웅들 – 그들 모두가 안중근이었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박환 교수는 영화 ‘암살’에서 배우 전지현이 맡았던 안옥윤 역의 모티브가 된 남자현 의사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남자현 의사와 안중근 의사의 공통점을 전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자현 의사의 결연하고 담대한 투지에 존경심을 표했다. 박 교수는 “알려지지 않았던 수많은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조명이 시급하다. 잊혀진 영웅들과 후손들에 관한 관심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공수해 온 ‘로봇팔’이 등장했다. 8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MIT 기계공학과 김상배 교수가 ‘로봇, 너도 인간이냐?’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김상배 교수는 2006년 스탠퍼드대 박사 과정 당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인 ‘스티키봇’을 발명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4족 보행 로봇 ‘치타’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이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김 교수는 MIT에서 원격 조정이 가능한 ‘로봇팔’을 공수해왔다.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로봇팔’을 직접 착용해 본 학생들은 느낌과 충격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는 현실감에 “대박”을 외치며 흥분..
우리가 몰랐던 베트남 전쟁의 뒷모습이 밝혀진다. 8월 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한베평화재단 구수정 이사가 ‘베트남 전쟁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23년 동안 베트남 곳곳을 누비며 베트남 전쟁을 연구해 온 구 이사는 베트남 전쟁의 실체를 한국에 처음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황석정과 방송인이 김환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황석정은 “우리가 아버지가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였기 때문에 오늘의 주제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구 이사에게 “베트남에 오래 머문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구 이사는 “베트남 전쟁을 조사하며 만..
강대국 몽골의 마음을 얻은 고려의 ‘혼인 외교’ 정책이 공개된다. 25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고려와 몽골의 ‘결혼 동맹’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익주 교수는 “1259년, 고려-몽골의 전쟁이 끝나자 몽골은 고려 국왕에게 직접 찾아와 항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고려는 태자인 원종을 몽케 칸에게 대신 보내는 묘책을 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몽골에 가던 원종은 몽케 칸이 갑작스럽게 전사하자 칸의 자리를 두고 벌어진 ‘형제의 난’을 보게 됐다. 원종은 유력한 후계자인 아릭 부케가 아닌 쿠..
이익주 교수 '사대주의’를 활용한 고려의 기발한 외교정책이 공개된다. 25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이익주 교수가 ‘외교천재 고려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2018년 7월 25일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현 시대에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고려의 외교사를 살펴볼 예정.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이 교수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대주의’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흔히 ‘큰 나라를 섬긴다’고 하면 굴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사대주의’는 당시 동아시아의 보편적인 국제 질서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요한 것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고려의 자세다. 당시 ‘사..
소냐가 이국적인 외모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문화인류학자 정병호 교수가 ‘민족과 국민, 무슨 차이야?’를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소냐와 네팔 출신의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비정상회담’ 콘셉트로 등장한 두 사람은 이날의 주제와 관련된 안건을 이야기했다. 소냐는 본인의 이국적인 외모에 대한 고민을, 수잔은 자신을 네팔 왕족으로 보는 시선에 대한 고민을 상정했다. 소냐는 “개그맨 김영철 씨가 내가 출연한 뮤지컬을 관람한 뒤 갑자기 영어로 말을 걸어 당황스러웠다”라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김영철 씨는 송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