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의 거장 존 카니 감독의 영화가 띵작매치를 벌인다. 17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첫 외화 띵작으로 ‘비긴어게인’ ‘싱스트리트’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 작사가 김이나와 괴짜 연출가 이원석 감독, 한국 영화 음악을 책임지는 모그 감독이 함께 한다. 2014년 개봉한 존 카니 감독의 영화 ‘비긴어게인’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영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그의 후속작인 영화 ‘싱스트리트’ 재기발랄 청춘들의 성장 영화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작사가 김이나는 “여자 주인공이 바다에 뛰어들고 나서 ‘뭐든 적당히 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작사가로서 가슴에 와 닿았던 대사에 대해 언급해 공감을 얻었다. ‘존 카니 감독’ 특집으로 꾸며..
8.15 광복절을 맞아 아픈 역사를 마주한다. 10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8.15 광복절 특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다룬 두 영화 ‘눈길’과 ‘아이 캔 스피크’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 작사가 김이나와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가 함께 한다. 지난 2015년, 드라마로 먼저 선보인 ‘눈길’은 일본군에게 끌려간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7년 영화로 재탄생해 화제가 됐다. 마음을 울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젓는 일명 ‘도깨비 할머니’의 비밀을 담은 작품으로국민 배우 나문희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 가던 중 변영주 ..
JTBC ‘방구석1열’에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출연한다. 최근 ‘방구석1열’의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과 장성규 아나운서는 손수 꽃잎을 뿌리며 영화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맞이했다. ‘어느 가족’은 제 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작품이다. 이날 ‘미니 띵작 매치’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두 작품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이 공개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직접 두 작품의 ‘꿀잼고리’를 선정해 다채로운 영화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며 국내 수많은 팬을 보유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의 송강호는 굉장히 매력적인 아버지 상이었다. 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이 가족영화가 아닐지 ..
이재용 감독이 배우 전도연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오는 3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색다르게 담아낸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와 ‘왕의 남자’를 다룬다.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이 출연하며, JTBC 강지영 아나운서와 작가 허지웅이 함께 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이재용 감독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제일 주목하던 여성 배우들이 이재용 감독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했다. 배우들의 ‘워너비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재용 감독은 “이번 삶에는 방송 출연 할 일이 없을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재용 감독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배우 전도연이 연기한 ‘얼음 밭’ 장면에 대해 ..
영화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이 박찬욱 감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7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와 ‘비밀은 없다’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주연 배우 엄지원과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작가 허지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이경미 감독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찬욱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여교사’라는 시나리오를 2년 넘게 준비하며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박찬욱 감독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줘서 ‘비밀은 없다’를 완성하게 됐다”며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연출작 ‘친절한 금자씨’의 스크..
배우 엄지원이 연기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오는 27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에서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와 ‘비밀은 없다’가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주연 배우 엄지원과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작가 허지웅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 당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 ‘지선’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엄지원은 “영화의 스토리가 ‘동시대를 사는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보편적인 공감대라는 점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됐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엄지원은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한 마디로 이 영화는 모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JTBC ‘방구석1열’의 ‘머글랭 밥차’ 코너에 뮤지컬 ‘명성황후’의 세 주역 김소현, 손준호, 오종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NS 라이브 퀴즈쇼에서 김소현은 결혼 전 손준호와 쓴 각서 내용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결혼 전 ‘키스 장면이 있는 공연 하지 말자’고 각서를 썼었다. 결혼 이후, 진한 키스신이 있는 역할이 들어왔지만 남편에게 비밀로 하고 출연한 적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남편 손준호는 “아무 것도 모르고 아내의 공연을 보러 갔었다. 예상치 못한 아내의 키스신을 보고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싶더라. 안타깝게도 나는 결혼 이후로 키스신 있는 작품을 못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 부부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윤종신은 오종혁에게 “이 부부의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