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최근 논란이 된 기무사 계엄령 문건의 실체를 탐사한다. ‘국군기무사령부’ 해체의 원인이 된 ‘계엄령 문건. 광화문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에서 계엄령 문건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며 과연 이를 통한 쿠데타는 가능했던 걸까? 국방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황영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의 열띤 토론을 통해 문건 내용의 핵심과 논점을 짚어본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만난 기무사 출신 현역, 예비역들 “기무사는 정치 중립을 지키지 못한다. 청와대에서 목줄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기무사 계엄령 문건을 지시한 사람은 누구이고, 지시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기무사 출신 군 간부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탐사해본다. 한편, 기무사 고위 간부 출신 한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작성된 기무사 사찰 문건, 백서의 실체를 밝힌다. 2014년 4월 16일은 국가적 비극인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이다. 당시 미흡한 구조 체계와 정부의 늦장 대응까지, 재난 컨트롤 타워의 부재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후 진상 규명에 대한 요구는 계속됐고 천신만고 끝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됐다. 그러나 진실을 알기 위한 시작도, 조사 과정도 결코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은 의혹을 증폭시켰다. 청와대에서는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페이지를 만들어 박 전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종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